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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플라멩코 여름밤을 수놓다

■ 춘천시문화재단 ‘볼라레’ 공연
오늘 축제극장 몸짓 첫선
무용·음악 어우러진 무대
12월까지 발레·탭댄스 다채

김진형 formation@kado.net 2019년 07월 11일 목요일
▲ 플라멩코 이혜정
▲ 플라멩코 이혜정



1인극 배우 김성녀부터 세계적 발레리나 김주원까지.극장 위로 나는 듯한 음악과 춤의 향연이 축제극장 몸짓에서 매달 펼쳐진다.

플라멩코와 발레,고음악,탭댄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이달부터 12월까지 1달에 1번씩 차례로 도내 관객들을 찾는다.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기획한 ‘볼라레(Volare)’ 시리즈 공연.‘볼라레’는 ‘볼라레 술 테아트로(Volare sul teatro)’의 약칭으로 ‘극장 위로 날다’라는 뜻이다.

▲ 조여진 첼리스트
▲ 조여진 첼리스트

이번 시리즈의 첫 공연은 11일 ‘정열,여름밤을 날다’를 주제로 시작한다.무용가 이혜정의 전통적 플라멩코가 기타,깐떼,바일레 등의 악기와 함께 어우러진다.바일레 이혜정·이진경·곽지숙,플라멩코 기타리스트 황이현과 타악 연주자 설호종,첼로 조여진,깐떼 김지선이 출연해 강렬한 플라멩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8월에는 배우 김성녀가 ‘소리꾼,무대를 날다’를 주제로 한 1인극에서 60년 무대인생의 파노라마를 선보이고,9월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의 국내 최정상 발레리나 김주원이 무대를 찾는다.

10월 ‘맘마,대지를 날다’ 공연은 노르웨이와 음악가(Torgeir Vassvik)와 한국 무용가(윤미정) 창세 신화의 마고 할미를 테마로 퍼포먼스를 한다.

특히 3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극장 마룻바닥을 뒹굴 수 있는 색다른 형태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에는 리코더와 쳄발로,바로크 첼로가 함께하는 바로크 선율의 고음악 공연 ‘바로크,춘천을 날다’가 공연되고,마지막 시리즈인 12월의 ‘탭,겨울을 날다’에서는 영화 스윙키즈 안무가 이연호의 탭댄스가 밴드 텐어클락의 재즈음악과 함께 달콤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각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된다.

춘천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매월 준비된 공연 각각의 개성과 콘셉트가 뚜렷하고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장르인만큼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석 2만원.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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