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세계적 메탈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STRATOVARIUS)가 인제에 온다.스트라토바리우스는 내달 16∼18일 인제에서 열리는 ‘강원 락(樂)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1984년 결성된 후 25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파워메탈 계열의 선구자이자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밴드다.국내 팬들에게는 1996년 인기 드라마 ‘첫사랑’의 OST ‘Forever’로 친숙하다.

여기에 일본 하드코어 메탈신을 대표하는 ‘코코뱃(COCOBAT)’과 데스코어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미국밴드 ‘본 오브 오시리스(Born of Osiris)’등 메탈밴드들도 라인업에 합류,국내 6팀,해외초청 8팀 등 14팀이 추가됐다.여기에 최근 새 앨범을 내고 세계투어중인 헝가리의 펑크 록 밴드 정키스(Junkies),일본 뷰도칸에서 단독공연을 가진 펑크록 인기밴드 ‘04리미티드 사자비스(04 Limited Sazabys)’,영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돈 브로코와 일본의 10대 헤비메탈 밴드 아스터리즘(ASTERISM) ,펑크 록밴드 남바69(Namba69)등도 공연할 예정이다.

국내 출신으로는 국내 대표 펑크밴드 크라잉넛과 글램록을 진행해 온 내귀에 도청장치를 비롯해 라이엇키즈, 엔디즈데이즈, 아디오스 오디오, 코인클래식 등이 참여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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