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동면 원당리에 위치한 ‘DMZ 야생화 분재원’이 여름을 맞아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된다.야간 개장을 위해 분재원은 야외전시 공간에 분수대,온실 등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분재원은 3만3000㎡의 부지에 유리온실과 분재생태관,야외 분재전시원,야생화 탐방로 등으로 구성됐으며 1600여 점의 분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분재원의 야간 개장시기를 4월부터 10월까지로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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