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생산자 참여,관련현안 해결

인구감소와 고령화,마을 과소화 등 농업·농촌 난제 해결을 위한 신농정 거버넌스가 발족된다.

강원도는 새로운 농업인력 유입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고령화와 농촌 공동화 방지에 나서며 농업의 다양성을 담보하기 위해 8월 중 신농정 거버넌스를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농정 거버넌스는 미래기획과 인적자원,행복농촌,생명산업,가치창조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도의회와 학계,연구기관,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하며 인구 소멸 및 마을 과소화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도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및 지속가능성 확보에 나서는 등 강원농정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또 농민연금,농민수당 도입 등을 검토,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이밖에 농업 분야 직불제 확대,청년 농업인 육성,귀농·귀촌인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신농정 거버넌스를 발족,도내 농촌이 당면한 현안을 조기 해결해 도와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정책을 공유하고 협치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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