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강원도민회 시청 방문
산불피해 성금 1만5617달러 기탁

▲ 미국 중서부 강원도민회(회장 신승규)는 15일 김한근 시장에게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1만5617달러(한화 1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미국 중서부 강원도민회(회장 신승규)는 15일 김한근 시장에게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1만5617달러(한화 1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미국 중서부 강원도민회(회장 신승규)가 15일 시청을 방문,김한근 시장에게 옥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만5617달러(한화 1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도민회 관계자들은 이날 옥계 산불피해지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미국 중서부 강원도민회는 시카고 일원에 거주하는 교민 모임으로,지난 4월 산불 소식을 듣고 모금 캠페인을 했다.모금 캠페인에는 147곳에 달하는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했다.신승규 회장은 산불피해지인 옥계면 남양리 출신으로,미국 현지에서 세차례 도민회장을 연임하면서 동포 사회발전과 화합을 이끌고 있으며.시카고 향우회 협의회장을 맡아 향우 단체 간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 회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미주 한인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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