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문음식점·레시피 개발
거진읍 800㎡규모 용역 착수
부산물 활용 소득창출 기대

고성군이 명태 주산지 명성에 걸맞은 전문음식점과 음식 레시피 개발을 위해 명태음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명태음식 클러스터는 거진읍 거진리 340-29번지 일대에 지상 1층,연면적 800㎡규모로 조성된다.현재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7월 명태음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해 내달 말 완료를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

기본설계가 마무리 되면 실시설계 착수 후 계약심사,일상감사,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2020년도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건물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건물이 완성되면 명태찐빵,명태곤약젤리,명태탕수육,명태돈가스,명태껍질 튀김 등 명태부산물 점포와 명태지리,동태탕,명태곤이탕,명태알탕,코다리조림,명태찜 등 명태전문식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경일 군수는 “명태음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한편,명태가공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한 소득창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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