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국제걷기 축제’ 변경
관광자원 결합·‘난장’ 신설
걷기여행길 관리 제도 마련
시가 정한 새로운 컨셉은 단순한 걷기가 아닌 걷기여행길 인프라를 활용한 ‘걷기축제’다.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반드시 그리고 또 다시 찾고 싶은 걷기문화로의 도약이 목표다.축제 수행단체도 최근 공모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원주굽이길(이사장 최종남)로 정했다.오는 10월 12,13일 5,10,20,30㎞ 등 다양한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치악산둘레길 경유 코스를 구성하고 소금산 출렁다리 등 관광자원과의 결합을 검토하고 있다.코스 완주 후 모두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메인 행사장 ‘난장’ 신설도 구상 중이다.
여기에 시는 지역의 걷기길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해 걷기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걷기여행길 관리 및 운영을 제도화하는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코스별 출발 다양화,봉사자 및 외국인 참가 확대,먹거리와 볼거리,체험거리 확대 등을 토대로 한 종합걷기문화축제를 선보이고 걷기여행길의 효율적 관리 및 개발에 나서며 원주의 걷기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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