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남산초 ‘한샘가온’
국내 첫 중국 경연 초청

▲ 홍천 남산초교 아카펠라 그룹인 한샘가온이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학생 아카펠라대회에서 초청공연을 한다.
▲ 홍천 남산초교 아카펠라 그룹인 한샘가온이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학생 아카펠라대회에서 초청공연을 한다.

홍천 남산초교 아카펠라(무반주 합창) 모임인 ‘한샘가온’이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학생 아카펠라대회에 공식 초청돼 공연한다.이 대회는 중국에서 가장 큰 대회로 남산초교가 초청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큰 샘의 가운데’라는 순우리말인 한샘가온은 2017년 ‘우리의 노래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의미로 창단됐으며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를 활용해 하루 1∼2시간 연습했다.이번에 초청받은 학생들은 이하얀,박하음,박채영,탁세찬,오진호,고채영,정지후 등 7명으로 모두 5학년이며,오디션을 거쳐 선발됐다.중학교 1학년인 한해준은 객원으로 참여한다.이들은 초청공연에서 아리랑,중국 여가수가 부른 고양이 송,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 등 5곡을 부른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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