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억6000만원 투입 잔디광장 등 조성

은행나무숲으로 유명한 홍천군 내면에 고원 은행나무 산림욕장이 개장됐다.홍천군은 내면 창촌리 산105-1번지 일대에 3억6000만 원을 들여 배수시설,돌쌓기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데크로드,잔디광장,주차장 등을 갖춘 고원 은행나무 산림욕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이곳은 고원 체육공원과 인접하고 은행나무 숲과는 10㎞떨어졌다.

지난 2015년 은행나무 성목 1200그루가 조성된 내면 고원 은행나무 산림욕장에 내년 초 은행나무 성목 1000그루가 추가 식재되면 내면 광운리에 있는 기존의 은행나무숲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의 은행나무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군은 내면을 우리나라 최대의 은행나무숲으로 가꿔 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또 은행나무,잣나무,자작나무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3색 숲길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쾌적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자연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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