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철원지역의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3차 입국자 55명을 포함,누적 인원 13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지역내 87개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철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철원군과 베트남 동탑성의 ‘농업분야 업무협약(MOU)’에 따라 엄격하게 선정,관리되고 있어 지역 농가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36개 농가에 배정돼 3개월 후인 오는 10월14일 출국한다.1차 입국한 16명은 19일 출국했으며 2차 입국자 38명은 오는 9월 5일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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