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솔향수목원 일대에 어린이 전용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시는 울창한 송림이 자랑인 구정면 구정리 산 136번지 솔향수목원 일대 국유림 300㏊에 차별화된 체험시설을 갖춘 어린이 전용 산림레포츠 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전용 산림레포츠 단지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나무에 줄을 이용한 로프파크,플라이 라인을 비롯해 네트를 이용한 네트어드벤처,트램폴린 등의 체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또 요정의 숲과 산 미끄럼틀,어린이 나무집,숲속 놀이터,어린이 암벽등반 등의 시설을 조성한다.

수목원과 연계해 산림레포츠와 휴양,치유,교육 등을 겸하는 산림복지단지로 꾸밀 산림 레포츠 단지는 향후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짚 라인과 모노레일,출렁다리를 비롯해 트래킹,산악마라톤,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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