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와 춘천교육지원청 등이 마련한 ‘엔트리 코딩 캠프’가 지난 20일 인컴즈에서 열렸다.
▲ 네이버와 춘천교육지원청 등이 마련한 ‘엔트리 코딩 캠프’가 지난 20일 인컴즈에서 열렸다.

지역상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온 네이버가 춘천 소재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을 펼쳤다.지난 20일 인컴즈에서 춘천지역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엔트리 코딩 캠프’가 열렸다.

 네이버와 춘천교육지원청 등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언플러그드와 절차적 사고,엔트리와 데이터 이해,엔트리와 피지컬 컴퓨팅,데이터로 표현하는 나만의 작품 순으로 진행됐다.캠프는 내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네이버는 지난 3년간 성남 분당구 초·중학교에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춘천 캠프를 기획했다.네이버 관계자는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지역내 다양한 주체와 협의해 현장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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