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공모 접수작 156개 중 선정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된 영월종합상가 명칭이 ‘김삿갓 방랑시장’으로 변경된다.영월종합상가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정해운)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난고 김삿갓’주제의 명칭 공모전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접수된 총 156개의 명칭 가운데 종합상가상인회(회장 엄오섭),상인이사회 등의 여론조사와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선정작에는 100만원의 상품권이 전달되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해질녘 마카마켓 행사장에서 마련된다.

사업단은 또 23일 오후 2시 상인회 사무실에서 강원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김삿갓문화제 연계 논의 등을 진행한다.

한편 영월종합상가는 앞으로 2년간 국비와 지방비 10억여원을 지원받아 영월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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