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트롬본 영재 남건(봉의고 2년·사진)군이 강원도학생음악콩쿠르 대상(한국음악협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음악협회 강원도지회(회장 김준원)는 지난 20일 춘천 봉의고에서 열린 제25회 강원도학생음악콩쿠르 전체 대상 부문에 트롬본을 연주하는 남 군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86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열띤 연주를 펼친 이번 경연은 도내 청소년 음악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콩쿠르 최우수상은 △성악 변희경(성수여고 2년)△현악 이노엘(봉의중 1년)△피아노 민성준(봉의고 3년) 학생이 받았고,우수상은 △피아노 초등부 박원지(속초교동초 6년)△피아노 중등부 신비(유봉여중2년)△현악초등부 정윤슬(삼육초 3년)△현악고등부 강민정(봉의고 2년)△관악초등부 이설리(원천초 5년)△관악 중등부 최유이(고성중 3년)△성악 초등부 이설리(원천초 5년)△성악중등부 김아현(우석중 3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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