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검 강릉지청 재수사 결과 발표

지난 2012년 발생한 라파즈한라시멘트(현 한라시멘트) 광산 붕괴 사고와 관련,검찰 재수사에서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재수사 결과,안전 관리자들의 업무상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 사고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전면적 재수사를 벌인 결과 사면붕괴 원인에서 예방 조치를 소홀히 했다거나 채광활동이 광산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인정할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23일 발생한 광산붕괴 사고로 사망·실종 각 1명,상해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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