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기 중학교 축구대회
후평중·원주문막FC 진출
오늘부터 벼랑끝 단판승부

▲ 금강대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고학년부 예선 3일차 경기가 24일 진부면민체육공원보조1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강릉중앙FC U15(빨간 유니폼)와 서울배재중 선수들이 본선진출권 획득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 금강대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고학년부 예선 3일차 경기가 24일 진부면민체육공원보조1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강릉중앙FC U15(빨간 유니폼)와 서울배재중 선수들이 본선진출권 획득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 유소년축구 축제인 2019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본선무대에 들어선다.지난 23일 예선 3차전 경기를 모두 마친 저학년부는 25일 경기백마중과 전남영광FC U15의 본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벼랑 끝 단판승부를 시작한다.고학년부는 26일부터 본선 경기가 시작된다.

저학년부 대회의 경우 지난 23일까지 34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춘천후평중·서울세일중·서울문래중·경북강구중 등이 본선 무대에 안착했다.지난 대회 최강자 세일중은 평화부 1조에서 1승1무을 기록,승점 4점 동률은 이은 서울동북중에 이어 본선에 진출했고 서울서부권 1인자 문래중은 예선경기에서 서울장평중에 1-0,후평중에게 2-1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예선 1차전에서 문래중에 석패한 춘천 후평중도 2차전에서 장평중을 3-2로 꺾으며 조 2위에 올라섰다.원주문막FC U15도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원주문막FC U15는 1차전 경기에서 조 1위 경북강구중에게 1-3으로 패배하며 예선탈락 위기를 맞았지만 2차전에서 인천풋볼파크U15에게 2-1로 승리,극적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반면 강릉중앙FC U15는 1차전과 2차전에서 연이어 패배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24일까지 진행된 고학년부 3차전 경기에서는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놓고 명승부들이 펼쳐졌다.평창부 1조 2위 경기은혜FC는 승점 1점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연초중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간신히 본선행을 확정지었다.또 1~3위까지 승점 1점차 숨가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던 백마중도 마지막 예선경기에서 경기대화중을 4-0으로 완파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정승환 jeong28@kado.net

#스코어보드(24일)

◇평창종합운동장

강릉중앙FC U15 2-2 서울배재중

◇평창종합운동장보조

경기백마중 4-0 경기대화중

◇미탄체육공원

경기은혜FC U15 1-0 경남연초중

◇진부면민체육공원

경기구리FC U15 2-1 경기통진중

◇진부면민체육공원보조1

울산학성중 1-0 경기안용중

◇진부면민체육공원보조2

서울목동중 7-0 경기화성시U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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