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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한 카페에서 팬티만 입고 커피를 주문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일명 ‘충주 티팬티남’이 원주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다 입건됐다.원주경찰서는 지난 24일 A씨(40)를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충주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엉덩이가 드러난 팬티차림으로 커피를 구입,다음날 원주의 모 커피전문점에 핫팬츠 차림으로 나타나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