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군 책임기관장 현안 간담회
부대 미활용 부지 개발안 논의

육군 3군단(군단장 박상근)은 25일 군단사령부에서 최상기 인제군수와 조인묵 양구군수,김상만 인제군의장과 이상건 양구군의장,교육장과 경찰·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내 주요 기관장을 초청,통합방위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군 책임기관장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군은 최근 부대개편과 관련,미활용 부지에 대한 편의시설과 관광개발사업 추진,지자체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위한 대상부지 매각 검토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박상근 군단장은 “관과 군이 통합방위는 물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의사소통을 통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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