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수욕장 비치발리볼대회
묵호항 수산물 무료시식회 열려

7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동해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육,공연,축제 행사 등이 잇따라 열린다.동해 망상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는 27~28일 제17회 동트는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여자 42개팀,남자 30개팀,혼성 21개팀 등 총 93개팀,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부별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와 동해시수협(조합장 김동진)은 27일 묵호항 일원에서 활어판매센터 이전을 기념하고,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수산물 무료 시식회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어 27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는 2019 동해 망상 웨이브 페스티벌이 펼쳐진다.페스티벌에서는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27일),‘탑 가요쇼’(28일) 등을 비롯해 조영남과 추가열,송대관,현숙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공연이 펼쳐진다.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도 주말을 맞아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오는 29일까지 5일간 북평동 봉정마을 연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인견 의류,스카프,손수건 등 다양한 품목의 염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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