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자유형 50m 22초26

▲ 양재훈(강원도청·21)이 26일 전남 광주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양재훈(강원도청·21)이 26일 전남 광주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수영의 간판 양재훈이 남자자유형 50m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양재훈(강원도청·21)은 26일 전남 광주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예선경기에서 22초26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한국기록(종전 22초32)을 0.06초 단축했다.

양재훈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나폴리하게유니버시아드 남자 혼계영 400m(한국기록 3분36초53)에서 한국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2주만에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계영 200·400m와 혼계영 200·400m 등 단체전에서 다수의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양재훈이 개인종목 한국기록을 경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양재훈은 10조 예선경기에서 가장 빠른 레이스를 펼치며 역영했지만 전체 14개조 선수중 19위에 그치면서 준결승(16위까지) 진출에는 실패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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