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배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전국 초등부 클럽 18팀 출전
데블스·아이언이글스 준우승
겨울스포츠 저변 확대 기여

▲ 26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시상식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고학년부 우승팀인 강릉리틀하이원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동
▲ 26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시상식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고학년부 우승팀인 강릉리틀하이원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동

강릉리틀하이원과 의정부리틀위니아가 ‘2019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고학년부,저학년부 정상에 각각 등극했다.

강원도민일보와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초등 고학년부 10개팀과 저학년부 8개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대회는 미래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 차세대 빙판 스타발굴과 겨울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고학년부 결승에서는 강릉리틀하이원이 창원데블스를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강릉리틀하이원은 준결승에서 춘천리틀하이원을 3-1로 제압했다.

저학년부에서는 의정부리틀위니아가 준결승에서 대구카자드를 5-2로 제압한데 이어 결승에서 성남아이언이글스를 5-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의정부리틀위니아도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전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상장 및 부상(100만원)이 주어졌고,준우승팀에게는 준우승컵과 상장 및 부상(5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정승환


▲ 저학년부 의정부리틀위니아와 성남아이언이글스의 결승경기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박상동
▲ 저학년부 의정부리틀위니아와 성남아이언이글스의 결승경기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박상동

대회결과 ◇고학년부 △우승=강릉리틀하이원 △준우승=창원데블스 △공동 3위=춘천리틀하이원·인천썬더스 △최우수선수상=박성범(강릉리틀하이원) △우수선수상=손재형(창원데블스) △미기상=이하람(인천썬더스) △수비상=김민서(춘천리틀하이원) △골리상=이승원(강릉리틀하이원) △지도자상=최석배(강릉리틀하이원) △심판상=정재원(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저학년부 △우승=의정부리틀위니아 △준우승=성남아이언이글스 △공동 3위=인천썬더스·대구카자드 △최우수선수상=한상혁(의정부리틀위니아) △우수선수상=박지용(성남아이언이글스) △미기상=장소이(인천썬더스) △수비상=이도현(대구카자드) △골리상=이규민(의정부리틀위니아) △지도자상=최두수(의정부리틀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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