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자체예산 투입
상인 교육·콘텐츠 개발 등

▲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개원식이 26일 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렸다.
▲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개원식이 26일 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도내 처음으로 자치단체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설립한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개원했다.

정선군은 26일 오후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은 침체한 도심 상권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전담 관리기구인 만큼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과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확장사업 등을 추진하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과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개선사업에도 나선다.

조직은 최승준(정선군수) 이사장을 비롯해 타운 매니저 1명, 팀장 2명, 팀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개원식에서는 지역 대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최승준 군수는 “재단이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상권 형성은 물론 시장 환경변화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지역경제 발전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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