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5억원 투입 11월 착공

강릉시가 포남1동 주민센터를 신축한다.시는 지난 1983년도에 건립된 포남1동 주민센터가 낡고 부지가 협소,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자 옛 동부산림청 부지인 남구길 10번 일대로 이전해 새로 짓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주민센터는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연면적 996㎡에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0년 12월 완공된다.

시는 청사 신축을 위해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11월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포남1동 청사가 너무 노후 된데다 주차공간도 부족해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청사는 리모델링해 다른 용도로 쓸 것인지 철거를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추후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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