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소극장열전 in 춘천이 28일 소극장 도모에서 개막,빈칸의 ‘콘트라베이스와 플룻’이 공연됐다.
▲ 대한민국소극장열전 in 춘천이 28일 소극장 도모에서 개막,빈칸의 ‘콘트라베이스와 플룻’이 공연됐다.

‘2019 대한민국소극장열전 in 춘천’이 28일 춘천 소극장 도모에서 개막했다.소극장 활성화와 지역 우수작품 교류 등을 위해 2012년 지역 소극장들이 연합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전국을 순회하며 우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부산,광주,전주,대전 등 7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치며 춘천에서는 전주 극단 ‘빈칸’과 광주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극단 빈칸은 28일 전혀 다른 두 여자의 좌충우돌 동거생활을 담은 연극 ‘콘트라베이스와 플룻’을 공연했다.30일 오후 8시에는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옥주’가 무대에 오른다.죽음을 앞둔 70대 여인 옥주 앞에 사별한 남편 차만식이 찾아와 생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위안을 얻는 내용이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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