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년간 사업비 70억원 확보

평창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향토산업과 6차산업 등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평창군을 포함해 전국 지자체 10곳이 선정됐고 군은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대 허철성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선임,평창 신활력 추진단을 설립하고 민 관 산 학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과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평창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인적 역량강화와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기능성 식품연구개발,제조·가공 고도화사업,공동 협력마케팅 등 단위사업으로 구성됐고 2021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이 추진된다.군은 서울대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 특·약용작물을 고 부가가치의 기능성 농식품으로 개발,지역 내 가공업체로 기술을 이전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 산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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