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29일 “제8차 이사회를 통해 강원FC의 재심 요청을 기각하고 상벌위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6일 FC서울과 경기가 끝난 뒤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모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상벌위는 김 감독에게 7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프로축구 K리그 상벌 규정에는 ‘심판과 판정 내용을 비방하는 행위’에 대해 3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 정지 또는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하게 돼 있다.
강원FC는 김 감독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재심을 요청했지만, 프로연맹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