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역도 유망주 송영환(3년·홍천고·사진)이 전국학생역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송영환은 29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남자고등부 +109㎏급 경기에 출전,인상 166㎏·용상 220㎏·합계 386㎏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또 송영환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학생신기록을 새로 작성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여고부 경기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백송이(2년·원주여고)는 이날 +87㎏급에 출전해 인상 75㎏·용상 103㎏·합계 178㎏을 기록하며 3개 부문에서 모두 3위에 올랐다.마지막날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대회를 마친 도 여고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3·은3·동6개로 총점 547점을 획득,종합순위 2위에 올랐고 남고부는 금4·은1·동1개를 따내며 총점 659점,종합순위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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