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돌낚시축제·깡촌음악회

본격적인 여름 피서 휴가철을 맞아 평창군내 각 마을에서 다양한 소규모 축제가 펼쳐진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미탄면 율치리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촬영 세트장에서는 제4회 월컴 투 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가 열린다.이번 영화제에서는 전국의 초교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외 문학작품을 소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해 재창작된 영화가 상영된다.진부면 봉산리에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제2회 봉산골 깔딱메기 돌낚시 체험축제가 열린다.대한민국 10대 오지마을의 하나로 꼽히는 봉산리의 청정자연자원과 주민들의 보존 노력으로 깔딱메기 어족자원이 풍부해진 봉산천에서 나무 막대기에 낚시를 매고 미끼를 끼워 바위 밑의 깔딱메기를 잡는 전통방식의 돌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방림면 계촌5리에서는 내달 3일 오후 마을 문화센터 마당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제5회 깡촌음악회를 개최한다.

미탄면 율치리 예다랑에서는 내달 10일 오후 제9회 독도는 지키고 간도·대마도는 되찾고 행사가 열린다.이와함께 내달 2,3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이 열리고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방림면 계촌마을에서는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열린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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