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회 8명 위촉
2022년 7월 개장 예정
폐광지역 대표 프로젝트인 ‘탄광문화공원’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3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탄광문화공원 개발을 위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제1차 탄광문화공원 개발 자문회의도 개최했다.강원랜드는 건축,전시기획,콘텐츠,미디어,재난·안전 등 5개 분야 총 8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탄광문화공원 개발 관련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인 자문단은 유걸(78) 아이아크 건축사무소 공동대표,김종헌(58) 배재대 건축학부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분기별 1회 정례자문과 필요 시 수시 자문을 수행한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탄광문화공원 현장답사를 마친 후 석탄산업의 흔적을 간직할 수 있는 건축디자인과 산업유산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시 공간 연출 등을 집중 논의했다.지난 2004년 폐광된 동원탄좌의 석탄산업 유물을 보존·개발하기 위한 탄광문화공원 개발 사업은 올해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2년 7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 할 예정이다. 윤수용
윤수용
ysy@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