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가공품 등 100여품목

토성면 봉포리 소재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이 31일 개장된다.직매장은 건축연면적 1090㎡의 2층 건물이다.

1층 직매장과 즉석가공실,2층 사무실·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과 창고로 구성됐으며 2016년~2018년 사업비 31억4000만원을 투자했다.지난해 7월 준공된 매장은 운영자를 선정하지 못해 1년간 문을 못 열었으나,최근 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매시스템을 통해 직매장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한 결과 고성지역 모 농업법인이 낙찰자로 결정돼 개장하게 됐다.

군은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활성에 기여하고 지역 생산 우수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직매장 판매 품목은 고성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가공품 등 100여 품목이다.운영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경일 군수는 “전문유통체계를 갖춘 운영자가 선정됨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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