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리틀K리그 1그룹 대회 종료
U-15 용인레이번스 왕중왕전 진출

한국 유소년축구 축제인 ‘제13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레포츠의 도시 춘천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그룹 우승컵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동해 아이스타FC는 대회 이틀째인 30일 춘천 꿈자랑구장에서 열린 U-10 금강조(2조) 결승전에서 류광하FC를 2-1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동해 아이스타FC는 이번 대회에서 시흥FC와 군포유소년,태왕주니어를 차례로 꺾는 등 4전 전승을 거두며 첫 U-10 우승을 차지했다.춘천기계공고 경기장에서 열린 U-10 금강조(1조) 결승에서는 PEC 블랙이 정상에 올랐다.PEC 블랙은 결승경기에서 계양유소년을 4-2로 완파하며 우승컵을 거머줬다.

U-8 대회가 열린 춘천 인재개발원구장에서는 염기훈주니어가 PEC 레드팀을 5-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U-12 금강조 A·B조 경기가 열린 공지천구장에서는 여주SD와 마포공공스포츠가 결승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우승트로피를 거머줬다.U-15 대회가 열린 송암보조구장에서는 용인레이번스가 웃었다.용인레이번스는 준결승에서 가능FC에 3-0 승,결승전에서 태극FC에 2-0 승리를 거두며 U-15 우승과 함께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냈다.한편 1그룹 대회를 마친 리틀K리그는 31일부터 2일간 두 번째 그룹대회에 들어간다. 정승환

■ 금강배 리틀K리그 1그룹 우승팀 명단(금강조)

◇인재개발원구장(U-8)

염기훈 주니어

◇기계공고구장(U-10·1조)

PEC 블랙

◇꿈자람구장(U-10·2조)

동해 아이스타FC

◇공지천1구장(U-12·1조)

여주SD

◇공지천2구장(U-12·2조)

마포공공스포츠

◇송암보조구장(U-15)

용인레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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