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학·박남순 시의원 10분 자유발언

동해시의원들이 청년인구 유출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행동 등을 촉구했다.

이정학 시의원은 30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청년인구 유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17년의 경우 20~30대의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229명이 많았으며,2018년은 더 심각해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958명이나 더 많았다”며 “이같은 청년인력의 유출은 경기침체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지역의 활력을 위축시키고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도 현실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남순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행동을 촉구하며’라는 제목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남은 음식물 자원과 음식물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전 국토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지난 20여년 동안 우리나라는 남은 음식물의 60%를 사료로 이용해 왔지만 이제는 사료는 물론 퇴비화,매립,소각 등이 불가능해 져 새로운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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