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상호 목사
캐나다 밴쿠버 변상호 목사(59·정선·사진)가 전남 완도군 보길도에 새로 개척교회를 열었다.교회명은 대한 예수교 장로회 동광교회.20여 년 전 해외 선원선교사 파송으로 밴쿠버에 첫발을 디딘 변 목사는 이후 밴쿠버 숭실 장로교회를 개척해 오랫동안 담임목사로 봉직해 왔다.변 목사는 매년 7월 강원도의 극빈층 학생들 4명과 홀로 된 교회 사모 5~6명을 초청해 밴쿠버와 미 시애틀 등지를 관광,견학토록 했다.

최근 교회를 지은 변 목사는 “교회가 없는 섬마을에 십자가를 세웠다”며 “45가구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전도하며 섬 목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밴쿠버 교회는 진상호부목사가 인계 맡아 목회중이다.밴쿠버/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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