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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해변에서 불법 도구로 조개를 채취한 A(62)씨 등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1일 오후 3시 25분께 삼척시 맹방해변에서 불법 도구인 손 형망틀을 이용해 조개를 채취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들이 불법 도구로 바닥을 훑으면서 잡은 조개는 적지 않은 양”이라며 “인적이 드문 곳에서 조개를 잡는 행위는 자칫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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