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피해산정 이후 대책 촉구

▲ 인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에서 인제지역 흙탕물 피해지역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흙탕물 피해발생에 따른 현안을 논의했다.
▲ 인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에서 인제지역 흙탕물 피해지역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흙탕물 피해발생에 따른 현안을 논의했다.

30년 간 이어지고 있는 인제지역의 흙탕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론화 장이 마련됐다.인제군은 최근 군청에서 인제지역 흙탕물 피해지역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흙탕물 피해발생에 따른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북천시민모임과내린천보존회,상남면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린과 상남 지역 주민들은 내린천 시민모임 결성을 위한 정보교류와 흙탕물 피해에 따른 시민단체 활동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군은 지난해 ‘흙탕물 발생에 따른 인제군 피해산정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 3월 말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흙탕물로 인한 피해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해 인근 지자체와 환경부 등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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