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 교육생 모집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조선시대 서당에서 즐기던 ‘화가투(花歌鬪)’ 놀이 체험교육생을 모집한다.

‘좋은 노래(시조)로 겨룬다’는 의미를 가진 화가투 놀이는 조선시대 서당 등에서 집중력 강화를 위해 즐기던 전통놀이다.한사람이 시조 초장,중장을 읊으면 다른 사람들이 나머지 카드에서 종장을 찾으며 시조를 누가 더 많이 외우고 있는가를 겨룬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화가투 놀이를 구도장원공 율곡 이이 선생의 공부 비법에 접목,어린이·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돕고 전통문화 체험·전승을 북돋는다는 차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교육은 유치원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8∼10월 1,2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 오전 10∼11시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진행된다.1기 교육생은 모집은 8일까지 선착순이다.자세한 사항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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