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상케이블카에 무소음 배터리를 이용한 냉·난방 시설이 설치됐다.삼척시는 냉·난방 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해상케이블카 관광객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게,겨울에는 따뜻하게,바다위에서 한국의 나폴리로 통하는 장호항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구경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앞서 지난 6월에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초곡 촛대바위와 장호 투명카누,바닷속 등을 배경으로 한 ‘AR 트릭아트존’을 운영,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척해상케이블카는 2017년 9월 개장 후 지난 7월말까지 85만명이 다녀갔고,올해 탑승객 1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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