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 5곳으로, 9월 준공식

원주지역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하나인 남산(원동) 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5일 시에 따르면 남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2016년 5월 총 78억5000만원이 투입돼 착공,최근 마무리됐다.

명륜동 산 2의 3번지 일원(동성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남산 근린공원은 공원면적 3만9158㎡ 규모로 중앙광장,휴게쉼터,어린이 놀이시설,주차장,화장실 등이 들어섰다.준공식은 원인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는 오는 9월28일 오후 1시30분 열린다.

이번 남산 근린공원 조성으로 시가 지난 2014년부터 푸른 공원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도심속 공원은 행구수변공원,학성공원,여성가족공원,시립중앙도서관 옆 열린공원 등과 함께 총 5곳이 늘어나게 됐다.여기에 올 하반기 중 조각물 전시를 테마로 한 단계 조각공원(4만8000여㎡)과 새마음 근린공원(12만1000㎡)이 준공되면 도심속 공원은 7곳에 달할 전망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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