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범죄 0.’개장 한달째를 맞은 강릉지역 여름 해수욕장들이 몰카범죄 제로 행진을 이이어가고 있다.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개장한 경포 등 강릉지역 20개 해수욕장에서는 5일 현재까지 몰카 범죄 처벌 건수가 단 한건도 없다.이는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몰래카메라 점검과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이 다채롭게 전개된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강릉시와 강릉경찰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 공중화장실 51곳과 게스트하우스 40곳,숙박업소 404곳 등을 방문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사전점검을 진행했다.또 현재 강릉시 솔향감시단과 보건소 불법촬영 감시단 등과 합동으로 샤워장 31곳,탈의실 55곳 등을 위주로 수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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