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명주인형극제’ 해외초청팀으로 선정됐던 일본팀의 공연이 전면 취소됐다.강릉문화원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7일부터 개최되는 ‘제6회 명주인형극제’ 해외초청팀 ‘일본 인형극장 후~짱’의 참여를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강릉문화원 관계자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등 무역 보복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을 고려,일본팀 초청을 취소했다”며 “당초 안내 된 연극제 공연 일정표가 일부 조정된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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