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아리아리정선 시네마를 찾은 주민들.
▲ 6일 오후 아리아리정선 시네마를 찾은 주민들.

정선 작은영화관의 누적 관람객이 13만명을 돌파했다.정선군은 정선읍 아리아리정선 시네마와 고한시네마 등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개관한 아리아리정선 시네마는 총 12만4000명(이하 7월말 기준)을 유치했다.또한 지난 6월 오픈한 고한시네마는 7880명이 방문했다.이 같은 누적 관객수는 전 군민이 3번 이상 영화 관람에 나선 수치다.대도시 멀티플렉스 상영관과 달리 규모가 작은 아리아리정선 시네마(101개 관람석)와 고한시네마(113개 관람석)의 관객유치는 동호회는 물론 가족단위,다양한 모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람료(6000원)와 편리한 접근성,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도 한 몫하고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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