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고·서울 숭의여중 완파

춘천여고와 봉의중이 2019 한국중·고 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여중부 준결승전에 각각 진출했다.

춘천여고는 6일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수원여고와의 8강전에서 73-60으로 승리했다.춘천여고가 왕중왕전에서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춘천여고 이예림은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춘천여고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춘천여고 이날 1쿼터부터 21득점을 올리며 5점차로 앞서나갔고,이어진 2~4쿼터에서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이날 여중부 8강에서 봉의중은 서울 숭의여중을 66-51로 완파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봉의중은 후반전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숭의여중을 15점차로 따돌렸다.봉의중의 왕중왕전 4강 진출도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춘천여고와 봉의중은 7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각각 전남광주수피아여고와 청주여중과 4강 경기를 치른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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