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영화제 기자회견이 7일 시청에서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영화배우 장광,김혜선 춘천영화제 조직위원장,임준 춘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춘천영화제 기자회견이 7일 시청에서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영화배우 장광,김혜선 춘천영화제 조직위원장,임준 춘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9월 열리는 2019 춘천영화제가 대중성과 지역참여도를 함께 높이기로 했다.춘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혜선)는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성이 있는 영화와 독립영화 취지가 잘 묻어있는 작품들을 고루 선정했다.청소년 영화제 등 장기프로젝트를 통해 영화제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순 상영이 아닌 경쟁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본선 경쟁 16편과 특별 상영작 2편,청소년영화 10편 등 29편이 상영된다.

한반도와 한·중·일의 미래평화를 위한 ‘한중일 평화 영화 상영’ 프로젝트와 강원도 청소년영화 공모전이 올해 처음 진행된다.개막작은 춘천MBC가 지난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골목놀이 삼국지’다.강원도 청소년 영화 공모전은 도내 영화감독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지역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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