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 현수막 걸고 규탄

▲ 영월군의회가 청사에 일본의 경제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 영월군의회가 청사에 일본의 경제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영월군의회(의장 윤길로)가 7일 군의회 청사 및 영월지역 11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일본의 경제 도발 행위를 강력 규탄했다.

또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긴급 대책과 다각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윤길로 의장은 “일본의 경제 도발 행위는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과거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오히려 경제 도발 행위를 계속 한다는 것이 너무나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본 정부가 하루 빨리 이러한 행위를 철회하기를 바라는 지역 민심을 반영해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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