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일의 전통5일장인 옥계전통시장이 ‘문화를 파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을 시도한다.8일 강릉시에 따르면 옥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월 말까지 장날에 두시간 가량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또 5일장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과 전통시장 홍보도 적극화 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들에게는 각종 상품권과 할인권 등이 증정되며,산불피해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포스코에서 지원한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유제춘 옥계면장은 “최 근 옥계5일장은 지역 인구감소,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등으로 축소되는 실정이었다”며 “젊은층이 찾아와 옥계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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