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 가공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춘천시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춘천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주차장에서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새벽시장에는 30여 농가가 참여하며 판매 품목은 토마토와 방울토마토,고추,느타리버섯,아스파라거스,배추 모종,백합,글라디올라스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이다.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을 통해 시는 농산물 직거래 판로를 확충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다.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직거래 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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