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등 10개 사업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50%를 넘어섬에 따라 강릉시가 공동주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지원시책을 다각화한다.

강릉시는 내년에 아파트 주민리더교육,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찾아가는 영화 상영회,버스킹 공연,공동정원 조성 등 공동주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10개 신규사업을 준비중 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신규 지원정책의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을 진행중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내 229개 단지에 4만3358세대,10만9259명의 시민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인구 기준 51.3%,세대기준으로 44.8%에 달한다.강릉시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해온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경로당 및 키즈마켓 운영 지원,보안등 및 경관조명 전기요금 지원,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등 12개 사업에 이어 올해 노후주택 옥내 급수관 개량,아파트 승강기 전력생산장치 보급,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소규모 공동주택 내 그늘막 설치 등 12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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