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춘천 홈구장서 수원삼성 상대…3위 도약 승부처
강원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몰아부치며 득점을 노렸지만 번번히 실패에 그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다.전반전 종료직전엔 몇 차례 아쉬운 장면도 연출됐다.전반 42분 상대 골문앞에서 재치있는 원투패스로 찬스를 잡은 강지훈(강원)이 반대쪽 골문을 향해 논스톱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다.또 전반 44분에는 강원의 김지현이 상대골문을 향해 강하게 슈팅을했으나 상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강원은 후반전 정승용,김현욱 등을 차례로 교체투입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렸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못하며 0-0으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강원은 17일 춘천 홈구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점사냥에 나선다. 정승환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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