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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장애인볼링협회 소속 이찬미가 국제농아인볼링선수권에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이찬미는 12일 대만 다 타오위안 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여자 마스터스 경기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또 이찬미는 앞서 열린 여자3인조 경기에 최선정·정정연과 함께 출전,결승경기에서 러시아 대표팀을 204-194로 꺾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여 5인조 경기에서도 도 선수의 메달소식이 이어졌다.함종훈은 남자5인조 경기에 출전 준결승에서 미국을 212-178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게 226-241로 패하면서 2위에 올랐다.또 함종훈은 3인조 경기에도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같은 소속 박선옥도 여자5인조 경기 출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