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북면 마차1리 황금마차마을(대표 안성헌)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새로 지정했다.황금마차마을은 쉬운 접근성을 장점으로 도자기와 목공예,3D프린트 체험과 장작 화덕을 이용한 피자,음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피자체험장 2층에는 앨리스의 다락방을 마련해 숙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군은 영월읍 뼝창마을과 중동면 삼굿 및 산솔마을,김삿갓면 예밀포도 및 예밀촌마을,한반도면 뗏목마을,주천면 밧도내마을,무릉도원면 요선 및 운학삼돌이마을,북면 하늘샘마을 등 12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 운영중이다.지난달 말 현재 6만5000여명의 도시민이 방문해 체험 활동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경 군농업축산과장은 “황금마차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직접 만드는 화덕피자와 음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계층의 체험객을 유치해 농촌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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